[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994년 수능시험 도입 이후 처음으로 고사장이 생긴 기장군의 정관고와 신정고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기장군은 정관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했지만, 수능 고사장이 없어 학생들이 매년 '원정 수능'을 치르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 교육감은 취임과 동시에 기장군 내 수능 고사장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고, 기장지역 학생·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기장군 내 수능 고사장 설치는 지난 9월 13일 열린 '교육감 만난Day!'행사에서 학부모가 요청한 사안이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