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해남군,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다 모였다 ‘함께 만드는 세상’만들 터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해남군 제공

■해남군,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다 모였다 ‘함께 만드는 세상’ 만들 터

해남군은 지난 15일 군민광장에서 2022년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주민자치박람회와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통합해 진행됐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 개의 주제 부스 운영과 기념식, 주민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2년 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5개소와 으뜸 마을 5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한 공동체는 내년도 사업에 사업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우수 마을공동체는 ▲해남읍 미래엔스위트 ▲현산면 하구시 마을용미유선정, ▲현산면 현산모 삼천지교 ▲북평면 유다리 정거장 ▲마산면 마산면주민자치회가 선정됐고 우수 으뜸 마을은 ▲화산면 재동마을 ▲송지면 소죽마을 ▲북일면 만수마을 ▲옥천면 영신마을 ▲계곡면 월신마을 등이다.

■해남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신청하세요

전남 해남군은 벼 경영안정 대책비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0.1~2ha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논 다른 작물 재배지원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참여 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 벼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벼 경작농지 내역을 기재한 신청서를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은 타 시·군 경작 농지 조회와 신청농지 경작 사실 확인 등을 거친 후 1ha당 지급 단가를 결정하고 오는 12월 중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해남군, 인구감소 대응 "내년에도 총력 모읍시다"

전남 해남군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오는 2023년도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등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 군은 각 부서별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 인구문제 이해와 지자체 대응 방안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12월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소멸 문제는 행정과 군민 모두의 공통 과제로서 함께 대응해야 한다는 방침아래 민․관․군의회가 참여하는 공동대응협의체를 재정비했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3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공무원과 군의원, 교육관계자, 문화관광 전문가와 중간지원조직, 주민자치와 공동체 활동가,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군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해남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 공동체 회복, 빈집 활용 방안, 작은 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시책 발굴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정책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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