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나노화학공학과 김동재 교수 연구팀이 바이오매스의 생산 모델링과 최적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5일 대학에 따르면 바이오매스는 지구상에 매우 풍부한 자원으로 기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유동층 바이오매스 가스화 반응기의 합성가스 생산량에 대한 모델을 다양한 머신러닝에 기반해 학습한 결과 최적의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에너지(Energy)' 내년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바이오매스의 조성과 넓은 조업 조건에 따라 체계적으로 모델을 구축하고, 민감도 해석을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해당 모델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연구를 수행해 연구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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