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수문해수욕장’ 2022년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돼
전남 장흥군 수문해수욕장이 2022년 해양수산부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해수욕장을 추천받았다. 지방해양수산청은 1차 현장평가 및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15개 해수욕장을 후보지로 선별했다. 이어 해수욕장평가위원이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수문해수욕장을 비롯한 전국 6개의 해수욕장을 2022년 우수해수욕장으로 확정했다. 수문해수욕장은 개장 이래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는 수상 안전 관리체계 구축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철저한 방역환경 조성을 통한 확진자 제로의 안심해수욕장을 구축함으로써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수문해수욕장은 2년 연속 해양수산부 가족 단위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장흥군은 우수해수욕장 지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하여 시설이 열악한 안전관리센터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해남군이 전남도가 주관 2022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장흥실내체육관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렸다. 이번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도내 시·군의 한 해 동안 농정업무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또 농업ㆍ농촌 활성화 분야, 친환경농업 분야, 식량원예작물 분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분야, 환경 친화형 축산 분야, 동물방역 및 축산위생 분야 등 6개 분야 41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2017~2018연속 최우수상, 2020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대상을 수상하면서 민선 7기 이후 한층 높아진 선진 농업군으로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5명의 농업인이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게 됐다. 산업포장에 농업회사법인 해남버섯(주) 김황익 대표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으로 해남읍 김성래씨, 천가네진홍삼영농조합법인 천희구 대표, 군청 농정과 민경화 친환경팀장,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 유통‧가공 분야에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윤영식대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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