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22년산 건조벼 수매 시작

증평군청사. /증평군.

[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올해 공공비축 미곡 건조벼 수매를 14일부터 시작한다.

증평군 농가는 14일, 17일, 18일 3일간, 도안면 농가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최종 미출하 농가는 오는 25일에 증평읍 용강리 정부양곡창고에서 수매를 한다.

올해 건조벼 매입 예정량은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약 805톤이다. 지난해보다 201% 증가한 수치다.

증평군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매입 후 40㎏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확정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최종 정산분을 지급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지난달부터 산물벼 579톤 수매도 마쳤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농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벼 건조료 지원 확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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