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군서 산악사고 잇따라…3명 사상

예천소방서 전경/예천=최헌우 기자

[더팩트ㅣ포항·상주·예천=최헌우 기자] 경북 포항과 상주, 예천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분쯤 상주시 화북면의 속리산 7형제 봉 인근서 50대 남성이 낙상 사고로 무릎과 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41분쯤 예천군 용궁면의 비룡산 240m 지점에서 B씨(55)가 하산중 발을 헛디뎌 좌측 발목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6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운제산 482m 지점에서 C씨(58)가 산행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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