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25개 구간 출입 12월 15일까지 통제


가을철 산불예방과 공원자원 보호 위해

지리산 산불통제기간 탐방로 통제 안내도/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제공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 상의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하여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6개 구간 128.40㎞다.

출입이 가능한 탐방로는 중산리~천왕봉, 백무동~장터목 구간 등 당일산행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낮은 37개 구간 108.11㎞이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산불예방을 위해 흡연·인화물질 반입과 출입금지 행위 위반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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