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단신] 정읍 (유)신정주포장 최종필 대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최종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민장학재단 제공

■ 정읍 (유)신정주포장 최종필 대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정읍시 북면 제2공단에 소재한 (유)신정주포장 최종필 대표가 지난 11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교육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2월 전북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4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종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읍 한우 관련 단체, '한우인의 날' 기념 소고기 기탁

순정축산업협동조합과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9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한우 478㎏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소고기는 한우산업에 실어준 국민적 공감과 한우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지역 한우농가와 업체 등 한우 관련 단체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1kg 단위로 소포장한 한우고기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 단체 관계자는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우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모아주신 순정축협, 한우협회 정읍시지부, 단풍미인한우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시민 중심 복지 도시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지난해도 195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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