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산·청도=최헌우 기자] 경북 경산과 청도서 불이 나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8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주택에서 전기 히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50㎡)와 세탁기,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의 한 농가에서 밭두렁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84.71㎡)와 보일러,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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