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지역 체육 중·고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제주도교육청은 10일 오후 4시 체육 중·고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 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 1일 위촉된 T/F팀에는 교육청 관계자 1명, 학교 관계자 4명, 도체육회 관계자 1명, 종목단체 관계자 1명, 학부모 3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촉 위원 소개 및 T/F팀 운영계획 안내, 내년 체육 중·고교 신설 또는 전환 타당성 연구용역을 위한 체육고 방문 안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위촉기간은 내년 연말까지며,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T/F팀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T/F팀 운영을 통해 제주도 특색에 맞는 체육 중·고등학교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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