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허브조경과 허브사랑팀(허브조경과 최미숙 외 4명)이 9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하는 2022 산학협력 학술 엑스포의 ‘2022 호남·제주 전문대학 LINC3.0 공유·협업 전시 우수작품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산학협력 학술 엑스포는 LINC3.0사업, 전문대혁신지원사업 등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동용 국회의원, 임종윤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민철 삼호중공업 대표와 56개 관련 산업체를 비롯해 호남 제주권 14개 전문대학이 지역 상생 협력과 성과공유 확산을 위해 참석했다.
우수작품으로 수상한 허브사랑팀의 출품작은 '기능성 식물을 이용한 발모비누'라는 주제로 LINC3.0 사업을 통해 전주기전대학 허브조경과와 J아트(대표 장미라)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8종류의 천연재료로 제조돼 장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인근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선점효과를 위한 신상품으로 출시하기 위해 현재 전주기전대학과 J아트(대표 장미라)가 함께 전문시험연구기관의 인증을 통한 공동 지적재산권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허브사랑팀은 "LINC3.0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우수사례로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싶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LINC3.0 조덕현 사업단장은 "LINC3.0사업을 통한 산학협력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 및 공유로 산학협력 활성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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