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두뇌교육전문가 홍양표 박사 초청 특강

광주시교육청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두뇌교육 전문가 홍양표 박사를 초청해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교육부의 학부모교육 전문강사지원 사업으로 지역 학부모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 이후 주로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던 교육을 강사와 직접 소통하고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고민과 경험 등 사례를 현장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강 강연자인 홍양표 박사는 뇌 과학 및 영재 교육학 박사로 ‘엄마가 행복해지는 뇌 습관’ 등 300 여권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또 SBS 좋은 아침 KBS 아침마당, MBC TV 특강, 엄지의 제왕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며 두뇌 교육의 중요성과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1%로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라는 주제로 △나는 어떤 부모인가 △자녀 성장단계별 두뇌 발달 특성 △현명한 부모의 가정 교육 실천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17일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학부모참여팀으로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안석 광주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자녀의 성장에 따른 부모 역할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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