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8일(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2일(월)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였다.
고경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0월 29일 서울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명복을 빌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도시를 만들자고 강조했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정책감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안이 효율적으로 편성되도록 세심하고 철저하게 심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학수 정읍시장의 2023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 등에 대하여 시정연설이 있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최재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상두산 주변 지역 주민들의 행복추구권 보장을 촉구하며"를 역설하였고 이도형 의원의 대표발의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상임위원회별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예산안의 예비 심사,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예산안의 예비 심사, 12월 2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등 안건 처리, 12월 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으며,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 심사하고, 12월 12일 제5차 본회의에서 2022년 제3회 추경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2023년도 예산안을 승인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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