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의회는 8일 제396회 정례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3일까지 36일간 일정의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관영 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한 2023년도 새해 예산안 심의는 물론 전기도·전북도교육청 및 산하 공공기관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개회식에는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과 관련 김성수 의원(고창1)이 도지사를 대상으로 긴급 현안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9일부터 20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전북도의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도민들로부터 18건의 행정사무감사 제안을 접수받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22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실시한다.
28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되며, 12월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총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생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가 되고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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