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모든 축제 시기 등 재조정해 시즌제로 운영"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를 문화 담당 부서가 총괄"

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모든 축제와 문화행사 ‘시즌제’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 아산시 제공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시의 모든 축제 일정을 재조정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7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아산시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와 문화 행사의 시기, 방법, 규모를 적정하게 재조정해 시즌제(season)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를 문화 담당 부서가 총괄해 일정 재조정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아트밸리 세션(session)을 구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를 통해 시는 특정 시기에 중복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의 재조정을 통해 매달 축제와 행사가 끊임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경귀 시장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신정호 인근 카페를 활용한 미술 전시회와 다음달 10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개최된다"며 "많은 작가와 국내 최정상급의 성악가들이 아산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책로 정비, 도로 보수 등 신정호 주변 시설과 환경을 면밀하게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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