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분양


전용면적 84~122㎡, 936가구...119㎡~122㎡ 462가구 일반 분양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진행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조감도 / 계룡건설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7일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 조성하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 규모다. 이중 공공 분양은 △84㎡A 216가구 △84㎡B 258가구다. 민간 분양은 △119㎡A 145가구 △119㎡B 139가구 △119㎡C 80가구 △119㎡D 80가구 △122㎡ 18가구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도안생태호수공원(예정), 갑천, 도솔산, 옥녀봉 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홈플러스, 메가박스,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원신흥초, 원신흥중, 대전 체육중·고, 도안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도안동로와 월평~도안 연결도로(예정)가 가까워 차량으로 유성 IC 호남고속지선의 진입이 용이하다.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역(예정)이 예정돼 유성온천역을 통해 1, 2호선 환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100%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5Bay 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을 썼다.

가장 가구수가 많은 84㎡B 타입의 경우 남동·남서향 배치와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발코니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을 대폭 넓혔다.

119㎡C 타입도 남동향 5Bay 평면 구성이 적용되며, 119㎡D 타입은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췄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어린이집,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등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유성구 갑천지구 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대단지에 공공 분양과 민간 분양을 동시에 적용한 혼합분양형 단지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이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동시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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