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장성=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은 민원인 친절 응대를 위한 직원교육 시간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민원봉사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마인드 확립 △민원인 유형에 따른 응대기법 습득 △불만 민원인 친절 대처방안 공유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불만 민원을 응대할 때 가져야 할 바람직한 마음가짐과 실무자가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강의를 맡은 피엠에이(PMA)컨설팅 기미현 대표는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 입장에서 바라보고 응대한다면 서비스의 질과 민원인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민원인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격려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곳인 민원실은 장성군의 얼굴"이라며 "친절한 민원 응대로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민원 서비스 수준과 친절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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