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 분양


아파트 62㎡~84㎡ 13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84㎡ 60실

대전 에테르 스위첸 투시도 / KCC건설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KCC건설은 4일 ‘대전 에테르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구 용문동 594-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2㎡~84㎡ 13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6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11월 8일 청약 접수를 받고, 9일 당첨자 발표, 1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전은 지난 9월 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주어지며,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수 합산에서 제외돼 주택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으로 대전 시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해 있는 도산로와 계룡로를 통해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며,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등 진입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백운초, 괴정중, 대전서중, 괴정고, 대전외고 등이 있다. 반경 1km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한민시장과 둔산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갈마복합문화센터(예정) 등을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고, 대전시청, 서구청, 대전지방법원, 정부대전청사 등도 근거리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둔산 생활권을 지하철 한 정거장으로 누릴 수 있는데다 대전 신주거타운 프리미엄의 중심에 위치해 높은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높은 상품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77-5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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