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올 가을 들어 주말 사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날씨는 가장 춥다.
부산기상청은 "4~6일 올 들어 아침 기온이 가장 낮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는 영향을 받아 날씨가 추워진 것.
4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4도, 경남 13~16도이다. 전날과 비교해 5~7도 떨어졌고, 평년보다도 3~5도 낮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울산 3도, 경남 -3~5도다. 평년보다 3~7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6도, 경상남도 15~18도며 평년보다 2~3도 낮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울산 5도, 경남 -1~7도다. 평년보다 1~5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8도, 경상남도 17~19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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