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평=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해 마련한 시 공모전에서 앳된 여중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4일 함평군은 올해 국향대전 시 공모전 최고의 수작으로 함평여중 나수진 학생이 발표한 ‘국화의 하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나수진 학생은 여리고도 섬세한 소녀의 시각으로 국화를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함평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향대전의 시 공모전은 예비 문학인을 발굴하는 등용문이 될 것이다"면서 "이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국향대전의 격’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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