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12월 실시하는 지방체육회장선거를 앞두고, 도 및 18개 시·군별(창원시성산구선관위 포함)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국 시·도 및 구·시·군 체육회장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체육회장선거가 의무 위탁 관리대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처음 관리하는 선거다.

경상남도체육회장 선거일은 내달 15일이며, 도내 각 시·군체육회장선거일은 내달 22일이다.

이에 경남선관위가 경상남도체육회장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도선관위 4층 위원회의실에서 열린다.

또 18개 시·군 체육회 입후보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는 시·군 선관위별로 오는 11일~24일에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등록 구비 서류 및 작성 방법, 선거운동 방법과 제한·금지규정 등 체육회장선거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선관위의 의무 위탁으로 처음 실시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은 설명회에 참석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체육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은 12월 4일과 5일, 각 시·군 체육회장선거는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관할위원회에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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