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집무실·자택 압수수색


검찰, "현재 수사 중, 자세한 내용 밝힐 수 없어"

창원지검은 2일 오전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홍남표 창원시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더팩트DB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강제수사를 받고 있다.

창원지검은 2일 오전 홍 시장의 창원시청 집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홍 시장의 구체적인 혐의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검찰은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홍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기소 여부는 선거 6개월 이내인 12월 1일 전에 결정이 나야 한다.

hcmedia@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