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의 향수테마여행이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옥천군에 따르면 향수테마여행은 옥천군을 상징하는 향수와 지역의 관광 자원을 결합한 관광상품이다.
버스와 기차를 이동 수단으로 하고 대상은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이다.
주요 관광지는 정지용 생가와 육영수 생사등 문화유산이 많은 구읍과 대량의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화인산림욕장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소금강이라 이름 지어 노래했다는 부소담악과 최근 새롭게 단장한 장계관광지도 둘러본다.
관광객에게 온누리상품권도 지급해 전통시장에서 옥천의 특산물과 먹거리도 알리고 있다.
향수테마여행은 옥천군 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750명의 수도권지역 관광객이 향수테마여행을 통해 옥천군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