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서울 이태원 참사에서 사망한 충남 도민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31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가운데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갑식 충남경찰청장 등과 도 실국원장, 민주당 시군의원들이 조문했다.
김태흠 지사는 방명록에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삼가 머리숙여 명복을 빕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 사고와 관련한 충남 연고자는 사망자 4명(천안1, 아산1, 당진1, 홍성1)으로 조사됐다.
합동분향소는 도민의 추모 편의를 위해 국가애도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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