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제2농공단지 조성 순항


옥천읍 동안리 7만 4000㎡에 식료품과 고무 및 프라스틱 제품 등 입주

충북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7만 4000㎡ 규모로 조성 중인 제2농공단지 조감도. /옥천군.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7만4000㎡ 규모로 조성 중인 제2농공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1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단지엔 식료품과 고무 및 프라스틱 제품, 1차 금속, 기계 및 장비 등 업체가 입주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최근 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어 지난 28일 열린 제48차 옥천군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이 사업이 원안 가결돼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토지 보상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은 올해 말까지 사업 예정지를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곽상혁 경제과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옥천 제2농공단지는 옥천농공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옥천 제2농공단지는 충북도 4단계(2022~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40억원 등 총 19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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