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대량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오는 12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상 수거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김장철 하루 평균 약 28톤의 김장쓰레기를 수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8개 대행업체별 긴급 수거 기동반 1개반을 편성했다.
김장쓰레기 배출은 이물질과 물기, 염분을 제거하고, 5~10㎝로 잘게 썬 다음 내용물이 확인 가능한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집 앞 또는 공동주택 분리수거장 등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견과류 껍데기와 과실류씨, 고추씨, 양파 및 마을 껍질, 껍데기 등은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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