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서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4분쯤 달서구 월암동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기계와 나무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98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9시 26분쯤 달서구 도원동의 한 21층 아파트 2층에서 양초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4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쯤 달서구 대곡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일부와 오골계 6마리, 토끼 2마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8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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