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일반공급 3.41대 1


청약률 최고 84P타입 112대 1...2025년 1월 준공

아산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오는 2025년 1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 충남개발공사 제공

[더팩트 | 충남=최현구 기자] 충남개발공사는 24~26일까지 진행한 아산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특별·일반공급 청약에 총 2114명이 청약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893세대로 구성된 민간참여형 공공 분양주택으로 청약 결과 특별공급 청약은 417세대로 마감됐으며, 일반공급은 476세대 공급에 1624명이 몰려 평균 3.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84P타입으로 112대 1을 기록했다.

공사 관계자는 "금리인상 등 급격하게 냉랭해진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최고의 입지·교육환경·자연환경·브랜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 결정으로 시장경쟁력은 물론 우수한 상품성이 인정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사 정석완 사장은 "최근 청약미달 사태에도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최고의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남 제1의 지방공기업으로서 양질의 공공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도민의 내집 마련 실현을 지원하고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이며, 자격검증 등을 거쳐 12월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에 893세대 모두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됐으며,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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