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경제특례시 밑그림 그려


이 시장, 11월 COP27(이집트)참석 예정..이스라엘 방문일정도 함께 할 계획

고양특례시는 요즈마 그룹과 고양시의 산업 시책에 적용시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고양특례시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요즈마 그룹 아시아 총괄대표인 이원재 대표와 이스라엘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유치에 대해 26일 의견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는 요즈마 그룹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양시의 산업 시책에 적용시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경제자유구역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다가올 이스라엘 산업 시찰 결과를 토대로 요즈마 그룹의 기업지원 전략을 성공적으로 적용시켜 고양시가 자족도시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시장님께서 저희와의 면담을 통해 이번 이스라엘 산업 시찰에서 더욱 풍성한 결과를 맺으시길 바란다"며 "요즈마 그룹이 고양시의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려가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요즈마 그룹은 20개 이상의 혁신 기업들을 나스닥 상장에 성공시킨 이스라엘의 세계적 투자회사다.

한편, 이 시장은 11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스라엘 방문일정도 함께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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