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최한 교육물품박람회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4일과 25일 이틀간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마련한 ‘2022 전남교육 물품박람회’에 도내 중소제조업체 59곳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교육청이 지역 중소제조업체와 전남교육의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장에는 전남지역 각급 학교와 시군 교육청, 전남교육청 직속기관, 교육 관련 기관, 도민 등 약 2000여 명이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공공구매 상담을 통해 전남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물품박람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도 전남의 중소제조업체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중소업체에게 위기 극복의 새로운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전남교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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