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는 전주와 익산 등 6개 시·군의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를 점검한 결과, 대상 외 폐기물 수집 등 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도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지역의 사업장 규모 2000㎡ 이상의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를 점검했다. 36개 업체를 점검해 이 중 3곳을 적발했다.
신고 수집 대상 외 폐기물 수집과 영업 신고수리를 받지 않고 무단 영업한 것이 적발됐다.
전북도는 해당 업체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을 내렸도, 무허가 사업장의 경우 고발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환경오염 발생 우려가 있는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감독을 하겠다"고 말했다.
재활용 폐기물 수집업체에 대한 신고는 전북도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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