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충북 증평에 진단키트 생산공장 준공


증평일반산단에 건축면적 1만9000여㎡ 규모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SD바이오센서(주)가 25일 충북 증평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증평군.

[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SD바이오센서(주)가 25일 충북 증평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청주와 평택 구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SD바이오센서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올해 4월 충북도, 증평군과 2만7000여㎡ 부지에 1880억원의 투자협약을 맺고 증평군 미암리 증평일반산업단지에 건축면적 1만9000여㎡ 규모의 진단키트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SD바이오센서(주)가 25일 충북 증평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청주와 평택 구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증평군.

이날 준공식에는 조영식 SD바이오센서 이사회 의장과 이효근, 허태영 대표이사 등 경영진 및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재영 증평군수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겪으며 진단 도구를 통한 확산 방지의 성공은 신약 개발 중심의 바이오산업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SD바이오센서가 새로운 국면을 선도할 수 있도록 바이오산업국장 시절의 경험을 살려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D바이오센서는 올해 2분기 누적 매출 2조180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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