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해남=최영남 기자]전남 해남군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선산업 신규인력 유입을 위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을 지원하며 고용유지지원금, 퇴직자 희망 채용장려금 지원으로 인력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또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해남군으로 전입,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에 대해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사업주에게 근로자당 월 최대 21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고 퇴직자 희망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조선업 불황기에 퇴직한 근로자가 해남군으로 전입 및 신규취업 시 월 25만 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사업과 관련한 내용은 해남군청 경제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지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강판수 기업유치팀장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이 조선업 불황기에 대규모 인력이탈로 내국인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조선 사업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적기 인력수급 및 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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