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돈사서 불…돼지 500마리 폐사

고령군 돈사 화재 진압 중이다/경북 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고령=최헌우 기자]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한 돈사에서 불이나 7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21일 오후 3시 43분쯤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의 한 돈사에서 보온등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돼지 500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동(160㎡)과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