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서구와 동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1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6분쯤 동구 중대동의 파계사 내 사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9대, 인력 92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3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사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9시 50분쯤 달서구 장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75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2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과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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