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미원사과연구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원사과연구회는 전체 재배 면적 54ha 가운데 아리수와 썸머킹, 루비에스 등 국내 육성 품종을 25.3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회원들은 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해 전 회원이 GAP 인증을 취득했다.

과수화상병 공동 방제와 와이어 지주대 실용신안 등록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도 국내 육성 품종 보급과 미래형 사과 과원 모델 조성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황근미 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청주 사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고품질 사과 국내 육성 품종이 확대 보급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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