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도의회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이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 제5차 임시회'에서 제18대 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9월 정기회에서 선출된 김현기(서울시의회 의장) 회장과 함께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시도의장협의회는 김 의장에 대해 도의원 4선, 시의원 3선의 경력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간 타 시도 의장들과 쌓아온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누구보다 협의회를 잘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 독립 원년으로 시도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협의해야 할 사안이 많다. 경험이 많은 타·시도 의장과 힘을 모아 새로운 지방의회의 틀을 만들겠다. 그리고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을 위해 '1의원 1보좌관제' 도입과 '지방의회법'제정을 임기 내 꼭 완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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