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문화 직접 보고·배우고·체험, 합천기록문화축제 개최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서,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합천기록문화축제장 모습/합천군 제공(자료사진)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경남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기록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합천기록문화축제’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고려의 바람, 천년을 품다'라는 주제로 대장경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축제는 마당극과 주말 공연, 전시, 체험 부스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 첫날에는 대장경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이 오후 2시부터 열리며 합천 어린이 풍물단 공연, 고려대장경 역사 상황극 '야단법석, 대장도감', 퓨전국악 '악녀'공연 등이 펼쳐진다.

매주 토, 일 오후 2시에는 상설 공연으로 태권도, 봉산탈춤, 어쿠스틱밴드, 전통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공연등이 열린다..

체험 부스에서는 대장경을 담은 비누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 캘리엽서 만들기, 대장경 무드등 만들기, 장경판전 입체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다.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입상작품이 22일부터 30일까지 대장경테마파크 천년관과 기록문화관에서 전시되며 25일부터 축제 기간 동안에 천년관 내에서 국화분재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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