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김상연 교수, 대학중점연구소 성과교류회 '우수연구상'


'감정교류를 위한 촉각피부' 연구결과 발표

한국기술교육대 첨단기술연구소가 대학중점연구소 성과교류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 대학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는 김상연 교수가 대학중점연구소 성과교류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위해 대학중점연구소를 지원하며,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성과교류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기대 첨단기술연구소 소장인 김상연 교수는 이석한 박과과정 학생과 함께 '감정교류를 위한 촉각피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ICT 융합분야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촉각피부는 어루만지거나 꼬집고 비트는 등 감정적 촉각행위를 인지해 반려로봇과 같이 사람과 감정 교류가 가능한 다양한 감정 공유 장치의 개발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교수는 "촉각피부는 투명하고 잘 늘어나는 특성을 가졌고, 가격까지 저렴해 웨어러블 장치, 로봇, 의수 등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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