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서구 하반기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수백명이 몰리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성경식품 등 대전지역 10개 업체는 19일 서구청 로비에서 열린 ‘2022 하반기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구직자를 모집했다.
45명 채용 예정인 ㈜파란손해사정을 포함해 참가업체들은 최대 138명을 채용 계획을 세우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20~30대 청년층은 물론 60~70대 노인층도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구했다. 인사담당자들은 직무 관련 질문을 던졌고 구직자들은 자신의 장점을 알리며 성실하게 답했다.
서구는 현장에 부스를 차리지 못한 ㈜휴렉스 등 21개 업체에 대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상담도 실시했다.
취업박람회 부대행사로 면접용 무료 사진 촬영, 1:1 취업컨설팅, 면접 퍼스널 컬러지 등도 진행됐다. 특히 면접 의상 색상을 알려주는 면접 퍼스널 컬러지에 청년들이 몰렸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연계돼 고용이 활성화되고 구인난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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