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포항=김채은 기자] 경찰이 경북 포항에서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지하주차장 참사 사고에 따른 관련 기관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9일 오전 경북경찰청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 수사전담팀’은 경북도청과 포항시청 하천 관련 부서, 경기 과천시에 있는 하천 공사업체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냉천 범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하천 정비사업과 관련 하천 관리권한이 있는 경북도의 관리·감독의 적절성 등과 하천정비 공사계약 서류와 공사 전후 문서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포항시 산하 6개 부서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하 주차장 아파트 관리업체 등을 상대로 1차 압수 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관련 법규에 따라 입건 범위를 정해 관련자를 소환할 예정으로 있으며 입건 대상은 1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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