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에 이성국 전주시의원 선출

이성국 전주시의원,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선출

[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청년위원장에 이성국(28) 전주시의원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당에 따르면 입후보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년 당원들이 이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같이 선출했다

이성국 청년위원장은 "하나되는 전북도당 청년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일방통행이 아닌 양방향 소통을 통해 청년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모두 3명이 출마했다.

기호1번 김현두(83년생, 복합문화공간 카페153&서점 운영), 기호2번 이성국(제12대 전주시의회 의원), 기호3번 김승일(전,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라북도당 청년본부장) 당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이성국 후보가 37.89%로 당선 되었으며 김승일 후보 34.46%, 김현두 후보 27.65%의 득표율을 보였다.

한병도 전북도당 위원장(익산시을)은 "지명 방식이 아닌 청년 당원들이 참여해 정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당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민주당 전북도당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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