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2022 남북통일 기원 국민대토론회’ 개최


18일 광주통일회관서 60여명 참석…‘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민간통일운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려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민간통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2022 남북통일 기원 국민대토론회’가 지난 18일 광주통일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최승묵 피스로드재단 광주광역시 회장이 내빈 소개를 하고 있다./(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광주시회 제공

[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와 북한의 핵무력 법제화 등으로 한반도에 신냉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민간통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2022 남북통일 기원 국민대토론회’가 지난 18일 광주통일회관에서 개최됐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광주광역시회가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에서 후원한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분단시대를 마감하고 국민의 통일의지를 결집·확산시켜 국민이 중심되는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5개 시도에서 60여명이 참석,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민간통일운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강연에 나선 지충남 전남대 교수는 '통일시대를 위한 민간통일운동의 역할'을 발표했으며, 제1토론자 최승묵 피스로드재단 광주광역시회장은 '통일환경 조성을 위한 한반도 통일비전'을 제시했다. 제2토론자로 나선 김춘화 탈북민 정치장교 강사는 '북한의 실상과 통일문제'에 대하여를, 제3토론자 김정대 선문대학교 학생은 '한반도 분단극복을 위한 젊은 세대 통일운동 방향'을 발표했다.

통일교육협의회 지원사업 일환이기도 한 광주광역시 국민대토론회는 대학교수, 탈북강사, 대학생 각계각층의 통일전문가들이 나서 남북관계 개선 및 교류 방안, 통일의 필요성, 시대에 맞는 통일 방식 제안 등을 주제로 발제하고, 패널로 참여해 통일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김춘화 탈북강사(정치장교)에게 탈북 동기, 북한 생활상과 북한주민들과 군인들의 통일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생한 증언을 듣는 의미 있는 토론 시간이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세계인이 함께 하는 평화통일의 길’을 주제로 전국에서 실시했던 원코리아 피스로드 2022 통일대장정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며, 통일한국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확고한 신념과 의식을 정립했다.

남북통일 기원 국민대토론회는 10월 말까지 15개 시도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올바른 통일가치관 정립을 통해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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