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장성군, 민선8기 교육정책 강화…사람에 투자한다 등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교육발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장성군 제공

■장성군, 민선8기 교육정책 강화…사람에 투자한다

전남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장성군 교육발전협의회(이하 교육발전협의회) 회의를 갖고 교육분야 공약사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군은 △대학생 무상교육 △문불여장성 대학생 주거비 지원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청소년수당 지급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민선8기 교육분야 주요 공약사업을 소개하고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올해 협의회에서 건의된 △학교 밖 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 보완 △교육운영 지원 등 25건의 제안 중 17건의 사업은 이미 완료됐다. 나머지 제안도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성군, 겨울철 코로나 재확산 대비…백신 추가접종

장성군이 동절기를 대비해 건강이 취약한 주민부터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취약자는 대상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노숙인 시설 등) 입원, 입소, 이용, 종사자 △60세 이상 주민이다. 기존에 면역저하자로 확인돼 접종 이력이 있는 주민은 별도 절차 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60세 이상 주민은 콜센터, 질병관리청 누리집(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사전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가족 대리예약도 할 수 있다. 기초접종(1, 2차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은 잔여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120일이 지나면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예약은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의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및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하면 된다.

■장성군 제봉산, 조림‧숲가꾸기 2년 연속 ‘우수사업장’ 선정

장성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양 프로그램 운영과 목재 생산이 목적으로 지난 2009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ha 규모로 편백숲을 조성한 제봉산 편백조림지가 산림청으로부터 ‘2022년 우수조림지’로 선정됐다. 제봉산은 지난해에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산림청 평가는 전국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에서 조성한 조림지 가운데 10년 이상 경과된 곳을 대상으로 했다.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곳을 우수조림지로 선정했다. 제봉산은 산림 관리와 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친환경 조림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성군은 지역의 특성과 목적에 맞는 우수조림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군민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구심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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