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제품 15종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


옥선명차 12개, 퍼시머너리 3개 제품
하동세계엑스포, 내년 5월 4~ 6월 3일 하동스포츠파크 등 경남일원서 개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된 옥선명차/하동군 제공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옥선명차, ㈜퍼시머너리 제품 15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정상품은 옥선명차 일구다 우전녹차, 특선백차·황차·청차·홍차, 세작녹차, 황차, 홍차, 티백세트, 세작녹차·황차·홍차 티백 등 12종, 퍼시머너리 녹차 꽃빵, 녹차, 홍차 등 3종이다.

옥선명차는 하나의 차밭이 아닌 여러 산에서 자란 고급찻잎을 수작업으로 수확해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각각의 특징을 살린 제품을 생산한다.

차 맛이 부드럽고 담백한 것으로 유명한 옥선명차는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녹차 부문 최우수상,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올해의 좋은 차 발효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퍼시머너리의 대표 상품인 녹차꽃빵은 유기농 하동녹차가루와 새싹보릿가루, 크림치즈를 사용해 만든 화과자로 제23회 경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동상, 제1회 하동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영농조합법인 농담, 삼태다원, 하동군농협쌀조합, 지리산들깨농부, 지리산상선암, 연우제다, 만수가만든차, 청석골감로다원, 쌍계명차, 금향다원, 요리곳간, 옥선명차, 퍼시머너리 등 13업체 272개 제품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인정상품 사업자는 소정의 휘장 사용료를 납부하고 계약일로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엑스포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과 제작판매가 허용되며 엑스포 행사장 내 임대부스 우선 사용권 등의 권리가 부여된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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