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 금호강에 10대 학생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이 무사히 구조했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7분쯤 대구 동구 지저동에서 ‘아양교 다리 위에서 학생이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장비 5대와 인력 17명을 투입해 금호강에 빠진 A양(17·여)을 구조했다.
다행히 A양은 생명에는 이상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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