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은 21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 세번째 행사인 ‘가을이야기-홍주읍성 할로윈파티’를 진행한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양의 할로윈 전통문화를 우리의 정서에 맞게 구미호, 도깨비, 저승사자 등 한국 전통 요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도깨비를 주제로 한 전래동화 공연, 귀신이 되어보는 ‘할로윈 분장(페이스페인팅&의상대여) 체험’, 좀비와 도깨비 분위기로 조성된 ‘할로윈 포토존’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할로윈 게임 체험’에서는 타로 이벤트와 8가지 게임을 통해 이벤트를 통해 미션 성공 시 할로윈 사탕과 초콜릿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주읍성의 아름다운 가을밤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는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자 기획돼 지난 5월과 7월에는 봄이야기 ‘홍주읍성 달이 열린다’와 여름이야기 ‘홍주읍성, 문라이트 시네마’ 행사가 열렸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