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도=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국비 1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된다.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에 확대해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진도군은 내년부터 진도읍과 군내면의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363개소, 주택 태양열 61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희수 군수는 "신재생 에너지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주민들에게 체감효과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지역 전체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군민 모두가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공모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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