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소흘읍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


백 시장 "소통과 신뢰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소흘읍 주민들과 가진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더팩트 l 포천=김성훈 기자]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지난 14일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소흘읍 주민과 2022년도 소흘읍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공감·소통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연제창 부의장 등 시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성남 도의원, 소흘읍 기관·단체장, 포천시 관련 부서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면적 46.28㎢의 소흘읍은 포천시 전체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37개의 행정리와 18개 교육기관, 1269개의 소상공인과 기업, 80여 개의 의료시설이 위치해 포천시의 교육과 복지,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포천의 관문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전철 7호선 등 광역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수도권 북부 교통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택지개발 외에 태봉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과 송우2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 지구 승인으로 명품 주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포천국립수목원, 고모호수공원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주거와 관광이 함께하는 '희망 소흘’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소흘읍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을 정책으로 반영해 소흘읍이 10만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시민들을 만나 고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