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봉화·영양·고령·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봉화와 영양, 고령,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85)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3시 39분쯤 영양군 영양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60대)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C양(10대·여)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34분쯤 고령군 성산면의 한 농로에서 D씨(85)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비탈길에서 미끄러져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D씨가 숨졌다.
이보다 같은 날 오전 10시 22분쯤 상주시 청리면의 한 농가에서 E씨(64)가 작업물이 든 포대에 옮기던 중 포대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E씨는 다리가 골절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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